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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 주석

吾能料生 不能料死

나는 산 사람의 일은 헤아릴 수 있어도, 죽은 사람의 일은 헤아릴 수 없지 않은가.

사마의司馬懿

ja私は生きている者のことは読めても、死んだ者のことまでは読めぬではないか。

enI can predict the living. How am I to predict the dead?

이 말이 나온 장면

오장원에서 철수하는 촉군을 추격하다 반격 태세에 놀라 물러난 뒤,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달아나게 했다"는 백성들의 조롱을 전해 들은 사마의가 웃으며 받아넘긴 말이에요. 치욕이 될 뻔한 상황을 여유와 논리로 뒤집는 화법이 오히려 그의 그릇을 보여줍니다. 상대의 죽음 앞에서도 냉정을 잃지 않은 최종 승자의 여유죠.

출처: 한진춘추(삼국지 제갈량전 배송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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