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 기록
七步之才
칠보지재
일본어: 七歩の才(しちほのさい)병음: qī bù zhī cái영어 직역: Genius Within Seven Paces
뜻
일곱 걸음 안에 시를 짓는 재주라는 뜻으로, 뛰어난 문학적 재능과 놀라운 순발력을 가리켜요. 즉석에서 빛나는 천재성에 씁니다.
유래 이야기
조조의 아들 조식은 붓만 들면 문장이 쏟아지는 천재로, 한때 아버지의 후계 후보로도 총애받았어요. 그만큼 형 조비에게는 눈엣가시였죠. 황제가 된 조비는 어느 날 조식에게 "일곱 걸음을 걷는 동안 시를 지어라. 못 지으면 큰 벌을 내리겠다"고 명했습니다. 조식은 걸음을 옮기며 읊었어요. 콩대를 태워 콩을 삶으니 콩이 솥 안에서 우는구나 — "본래 한 뿌리에서 났거늘 어찌 이리 급히 삶아 대는가(本是同根生 相煎何太急)." 형제 골육상잔을 콩과 콩대에 빗댄 이 시에 조비는 부끄러워 낯을 붉혔다고 전합니다. 일곱 걸음의 재주, 칠보지재는 여기서 나왔어요.
출처: 세설신어 문학편(칠보시)
관련 인물
현대 예문
- 즉석 랩 배틀에서 그는 칠보지재급 순발력을 보여줬다.
- 기자의 돌발 질문에 명답을 내놓는 칠보지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