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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 주석

舜禹之事 吾知之矣

순임금과 우임금의 (선양이라는) 일이 어떤 것이었는지, 나는 이제 알겠다.

조비曹丕

ja舜と禹の(禅譲という)事がどのようなものだったのか、私は今こそ分かった。

enThe affairs of Shun and Yu — now, at last, I understand what they really were.

이 말이 나온 장면

헌제의 "자발적" 선양을 세 번 사양하는 요식을 거쳐 황제에 오른 조비가, 의식이 끝난 뒤 측근에게 흘렸다고 전하는 말이에요. 성군 신화로 포장된 고대의 선양 역시 결국 힘의 논리였음을 스스로 폭로한 셈이라, 동아시아 정치사에서 가장 시니컬한 한 줄로 꼽힙니다. 정사 본문이 아닌 주석 기록임을 감안하고 읽어야 하죠.

출처: 위씨춘추(삼국지 문제기 배송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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