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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

單刀赴會

단도부회

일본어: 単刀赴会(たんとうふかい)병음: dān dāo fù huì영어 직역: Attending the Meeting with a Single Blade

칼 한 자루만 차고 적진의 모임에 나아간다는 뜻으로, 위험을 무릅쓴 담대한 단신 협상을 가리켜요. 배짱과 당당함으로 승부하는 자리에 씁니다.

유래 이야기

적벽대전 이후 형주의 반환을 놓고 촉과 오의 갈등이 깊어졌어요. 오의 노숙은 담판을 위해 관우에게 회담을 청했고, 양측 군사는 백 보 밖에 물린 채 장수들만 칼 한 자루씩 차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노숙은 형주를 돌려달라 다그쳤고, 관우 측도 물러서지 않아 회담장엔 긴장이 팽팽했죠. 정사는 이 단도회를 노숙의 당당한 담판으로 기록하지만, 연의는 관우가 홀로 적진에 들어가 유유히 빠져나오는 명장면으로 극화했습니다. 어느 쪽이든 칼 한 자루에 의지해 사지로 걸어 들어가는 담대함이 이 말의 핵심이에요.

출처: 정사 삼국지 노숙전(연의는 관우 시점으로 극화)

관련 인물

현대 예문

  • 그는 변호사도 없이 단도부회 격으로 협상 테이블에 혼자 나섰다.
  • 적대적 주주총회에 대표 혼자 참석한 것은 단도부회나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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