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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소설)

萬事俱備 只欠東風

만사구비 지흠동풍

일본어: 万事倶備、只だ東風を欠く병음: wàn shì jù bèi, zhǐ qiàn dōng fēng영어 직역: Everything Ready but the East Wind

모든 준비는 끝났는데 결정적인 한 가지만 빠져 있다는 뜻이에요. 성패를 가르는 마지막 조건이 아직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 씁니다.

유래 이야기

적벽 결전을 앞두고 주유는 화공 준비를 완벽하게 끝냈어요. 황개의 거짓 항복도, 기름 실은 불배도, 조조 함대를 묶어둘 연환계까지 모두 갖춰졌습니다. 그런데 결전의 계절은 한겨울 — 바람이 북서쪽에서 불어, 불을 지르면 오히려 아군 쪽으로 번질 판이었죠. 이 생각에 주유는 피를 토하며 몸져눕고 맙니다. 병문안을 온 제갈량은 처방전 대신 열여섯 자를 적어 보였어요. "만사가 다 갖춰졌으나 오직 동풍이 빠졌구려(萬事俱備 只欠東風)." 그러고는 칠성단을 쌓아 사흘 밤낮 기도했고, 정말 동남풍이 불자 불배가 바람을 타고 조조의 함대를 불태웠습니다.

출처: 삼국지연의 49회

관련 인물

현대 예문

  • 제품도 인력도 준비됐는데 투자만 남았다 — 만사구비 지흠동풍이다.
  • 개업 준비는 끝났고 이제 허가라는 동풍만 기다린다.

관련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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